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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에 갇힌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처절하다.
고양이가 변기를 쓰지 않아 더럽다는 이유로 러시아의 청소년들이 장난삼아 벌인 일이다.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마그니토고르스크(Magnitogorsk)의 한 가정집에서 남녀가 고양이 한 마리를 세탁기에 넣었다. 이 고양이는 두 사람이 키우는 것으로 추정된다.
Terrified cat thrown into washing machine by evil kids http://t.co/swvNu4vtED pic.twitter.com/989X2rwzOC
— Metro (@MetroUK) 2015년 6월 2일
이들은 고양이를 세탁기안에 넣고 실제로 세탁기를 가동했다. 고양이는 괴로운 비명을 지렀지만 이들은 이 관경을 보며 즐거운 듯 큰 소리로 웃는다.
이 동영상은 러시아의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 올라온 뒤 지역 뉴스 사이트인 'Pervy Oblastny'에 다시 게재되며 질타의 대상이 됐다.
해당 지역인 러시아 첼랴빈스크(Chelyabinsk) 당국은 곧바로 '동물 학대'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이하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