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배우 원빈(김도진·38)씨와 이나영(36)씨가 30일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이날 오후 2시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 한 민박집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곳에 양가 가족 친지 50여명만 초대해 소박하게 식을 진행했고 연예계 가까운 동료조차도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을 알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빈 씨와 이나영 씨 소속사 관계자는 디스패치에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다. 최대한 조용히 치르고 싶었다"며 비밀결혼식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1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3년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