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방송에서) ‘고마우신 분’을 (찾는 코너)를 했다. (김성수 씨가 찾았던) 그분이 (차를) 뽑아준 것이다. ‘너 활동하고 돌아다녀야 하는데 나중에 형편이 되면 네가 할부금 내라’라면서 뽑아준 것이다"
가수 김성수(47) 씨 측근이 최근 불거진 김 씨의 '외제차 논란'에 해명했다.
지난 20일 뉴시스는 김 씨와 이혼 소송 중인 전 아내 A 씨와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외제차 논란'이 불거졌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김 씨와 함께 살 당시 김 씨가 별다른 소득과 재산이 없었음에도 외제차를 몰며 생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아파트 관리비와 공과금을 비롯해 모든 생활비를 모두 부담하며 아이를 양육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 SBS 한밤의 tv 연예는 김 씨 측근이라고 밝힌 B 씨와 인터뷰했다.
이날 방송에서 B 씨는 김 씨 이혼 소식에 대해 "'토요일은 즐거워' 공연 때문에 보기는 하지만 이러한 얘기는 잘 안 한다"며 재혼 소식 등 김 씨 사생활에 대해 잘 몰랐다고 밝혔다. 다만 '외제차 논란'에 대해 "한 프로그램에서 '고마우신 분'을 찾는 코너를 했는데, 그분이 '형편이 되면 네가 할부금 내라'면서 뽑아 주신 것"이라고 해명했다.
[가수 김성수 씨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