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령이 필요한' 이삿짐 싸는 11가지 방법

2015-05-04 17:18

1. 당장 입어야 하는 옷은 따로 싸두자[이하 pixabay.com] 이사 후 짐 정리를

1. 당장 입어야 하는 옷은 따로 싸두자

[이하 pixabay.com]

이사 후 짐 정리를 단시간에 끝내는게 가장 좋겠지만 천천히 이삿짐을 풀 경우, 당장 입을 옷이 어디 들어 있는지 구분해 두는 것이 편하다.

2. 귀중품은 작은 손가방에 따로 보관하자

현금이나 문서, 귀금속 등은 작은 손가방에 넣어 몸에 지니고 있는 것이 가장 좋다. 정신없는 이사 중에 귀중품 분실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다.

3. 식탁이나 탁자 위 유리는 그대로 테이프로 고정하자

유리를 따로 포장하지 말고 식탁이나 탁자 위에서 그대로 고정하자. 유리를 따로 포장하는 경우 깨질 수 있으니 유리가 원래 있던 가구에서 떨어지지 않게 테이프 등으로 빙 둘러 고정시키면 끝. 이때 청테이프로 유리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엑스(X)' 모양으로 붙여두는 것도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다.

4. 작은 물건이 있는 서랍에는 신문지를 함께 구겨 넣자

서랍에 들어있는 작은 물건들, 이동 중 움직여 분실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신문지를 구겨 넣어 물건을 고정시키자.

5. 깨지기 쉬운 그릇은 종이박스를 이용하자

깨지기 쉬운 접시나 컵 등은 사이사이에 신문지나 에어캡을 넣어 포장해야 한다. 하나하나 개별 포장된 식기류를 플라스틱 박스에 넣기 보다 종이 박스에 넣어 파손을 막자.

6. 이사하기 하루 전 냉장고 플러그를 모두 빼자

냉동고를 완전히 해동시켜 냉장고 안 물기를 모두 제거하기 위한 방법이다.

7. 의류는 옷걸이에 건 다음 비닐에 싸서 포장하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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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후 옷 정리를 하기 편한 방법이다. 옷걸이를 걸어 비닐 포장하면 옷에 구김이 적게 가 따로 드라이를 맡기거나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된다.

8. 안 쓰는 물건은 과감히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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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안 쓰지만 언젠가는 쓸 거야'라고 생각하는 물건이 있다면? 과감히 버리자.

안 입는 옷은 수거함에 넣거나 시설에 전달해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자. 장난감이나 책도 마찬가지다.

9. 책과 옷을 함께 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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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박스 안에 책을 몰아넣으면? 책의 무게 때문에 이삿짐 옮기기 힘들다.

책과 가벼운 옷을 함께 포장해 넣자. 짐 옮길 때의 무게 배분도 신경 써야 이사가 수월하다.

10. '이민가방'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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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이민가방'으로 불리는 대형 캐리어는 이삿짐 싸기에 최적의 아이템이다.

박스 여러개가 아닌 이 가방 하나에 짐을 쌀 수 있어 경제적이다.

11. 압축팩을 쓰자

[openclipart.org]

압축팩은 부피가 큰 이불이나 패딩 점퍼 등 물건의 부피를 줄여준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짐을 줄여주니 이삿짐 싸기에 효과적이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