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연합뉴스 TV']
롯데월드 놀이시설 '자이로드롭'이 운행 도중 고장났다고 '연합뉴스TV'가 30일 단독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28일 오후 5시 5분에 발생했다.
당시 자이로드롭은 제어장치 고장으로 60m 높이에서 3분간 멈췄다. 이 높이는 아파트 20층 정도다. 이에 자이로드롭에 탑승한 이용자 39명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롯데월드 측은 고장 신고가 접수된 직후 3분 동안 문제를 파악했고, 다시 3분 동안 자이로드롭이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도록 유도했다고 해명했다.
이날 자이로드롭은 시운전을 한 뒤 오후 6시 30분에 운행을 재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