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LaserGadgets']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장갑을 보고 다들 그런 장갑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한 팬이 아이언맨에 심취한 나머지 실제로 작동하는 아이언맨 장갑을 만들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에 따르면 패트릭 프리비(Patrick Priebe)는 알루미늄에 빨간색 페인트를 칠해 직접 아이언맨 장갑을 만들어냈다.
이 장갑의 놀라운 점은 외양뿐만 아니라 기능까지 영화에 나오는 아이언맨 장갑과 유사하다는 점이다. 장갑 손바닥과 손등에는 각각 700mw 파란색 레이저와 300mw 빨간색 레이저가 장착돼 있는데 실제로 물건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손을 펴면 활성화 되는 파란색 레이저는 나무를 불태울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또한 빨간색 레이저는 풍선 정도는 가볍게 터뜨릴 수 있다.
프리비는 이 장갑을 만드는 데 약 3주가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PATRICK PRIEBE]
프리비는 과거 영화 '제임스본드 007'에서 영감을 얻은 레이저 시계를 만들기도 했다.
[유튜브 'LaserGadg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