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범국민대회 현장서 태워진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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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뉴스1]18일 오후 '세월호 참사 범국민대회' 참가자가 서울 광화문 앞에서 경찰과

[이하 뉴스1]
18일 오후 '세월호 참사 범국민대회' 참가자가 서울 광화문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는 도중 태극기를 불태웠다.
이날 오후 3시 20분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416연대와 세월호국민대책회의 주최로 '세월호 참사 범국민 대회'가 열려 경찰 추산 8000여 명, 주최 측 추산 3만여 명이 모여 '세월호 선체 인양'과 '정부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유가족·시민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잇따라 100여명이 연행됐다.
경찰은 오후 5시 20분쯤 종로경찰서 앞에서 '캡사이신 최루액(최루액)'을 발사했다. 오후 6시 34분쯤에는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 최루액과 함께 물대포를 쐈다.
오후 11시 30분 기준 연행된 인원은 유족 20명을 포함해 남자 77명, 여자 23명 등 100명이었다. 이들은 성동·마포·강남·서초·송파 등 11개 경찰서로 분산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가족대책위원회가 밝혔다.
경찰 측은 "도로를 점거하고 차벽을 밀어 경찰관에 위해를 가하는 등 불법행위를 해 경고 및 해산 명령을 내렸지만 불응해 연행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