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iMBC 중계 화면 캡처]
'차미네이터' 차두리 선수가 31일 축구대표팀에서 은퇴했다.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평가전 전반전이 끝난 뒤 차두리 선수 은퇴식이 진행됐다.
이날 은퇴식에서 차두리 선수는 감정에 북받친 듯 눈물을 보였다.
이후 아버지인 차범근 전 감독이 차두리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자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차두리 선수에게 주장을 맡겼고, 전반 종료 직전 김창수 선수와 교체했다.
[차두리 선수와 아버지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