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바람 의심해 접착제로 끔찍한 일 저지른 남성

2015-03-27 16:24

[위키피디아] 한 남성이 아내가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해 아내의 성기를 초강력접착제로 붙이는

[위키피디아]

한 남성이 아내가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해 아내의 성기를 초강력접착제로 붙이는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

2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남아프리카의 음푸말랑가에 사는 남성은 아내의 삼촌이 아내를 자신의 집에 내려준 것을 보고 아내가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했다.

Man superglued wife's vagina together after accusing her of cheating
이에 격분한 남성은 칼을 들고 아내에게 옷을 벗고 누우라고 명령한 후 강력접착제를 아내의 성기에 부었다.

피해 여성은 "남편은 내가 공포에 질린 눈으로 바라보는 동안 강력접착제를 꺼내 성기에 발랐다"며 "무엇이 사랑하는 여자에게 그런 짓을 할 수 있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은 상처로 인해 다시는 성관계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화장실에 갈 때마다 쓰라림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또 여성은 "그가 언젠가 와서 내 머리를 없애버릴까 봐 무섭다"고 두려움을 호소했다. 해당 남성은 일을 저지른 후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home 김보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