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도로공사 붕괴 현장 / 연합뉴스]
25일 오후 용인 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 20분 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인부들이 매몰돼 신고가 접수 됐다. 매몰됐던 인부 16명이 구조됐으나 이 중 2명은 심정지 상태이며 헬기로 응급 이송됐다.
인부 16명 중 부상 8명, 일반 부상 6명이며 이들은 수원 아주대, 동탄 한림대, 오산 한국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경기 소방서 측은 사고 현장을 수습함과 동시에 정확한 공사 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편 사고는 레미콘 작업을 하던 중 철근 콘크리트가 무너지면서 현장에 붕괴가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