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부터 '영하'로 기온 뚝, 황사는 한풀 꺾여

2015-03-22 17:31

[연합뉴스] 따뜻했던 봄날씨가 오늘(22일) 밤부터 영하권에 접어들면서 강추위가 예상된다.

[연합뉴스]

따뜻했던 봄날씨가 오늘(22일) 밤부터 영하권에 접어들면서 강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기승을 부리던 황사가 오늘 오후부터 한 풀 꺾이고 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오늘 오후 2시부로 해제됐다.

그러나 바람이 계속 거세게 불고, 다시 황사가 기승을 부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문제는 기온이다. 오후 들어 기온이 점점 떨어지다가 밤부터는 지역에 따라 영하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23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도로 시작될 전망이다. 다른 지역들 역시 오늘보다 아침기온이 4~8도 가량 떨어지는 정도로 춥다.

춘천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고, 대전 영하 2도, 광주 1도, 부산은 3도로 예보됐다. 한낮에는 서울 10도, 전주 11도, 부산과 대구는 13도로 다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home 이동훈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