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올라온 "사랑에 '편견'은 없다" 영상

2015-03-05 18:49

[유튜브 'Ad Council']사랑에 편견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담은 공익광

[유튜브 'Ad Council']

사랑에 편견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담은 공익광고가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이 주는 메시지는 '사랑에는 인종, 장애, 성별, 나이, 종교등은 없다'였다.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공익광고협의회인 AD Council 채널에 'Love Has No Labels(사랑에는 꼬리표가 없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수많은 관중이 무대 위 스크린 앞에 모여있다. 스크린에는 엑스 선이 투과 돼 뼈대만 남은 두 사람이 키스하고 있다. 이 뼈대의 정체는 여성 두 명이었다. 이후 'Love has no gender(사랑에는 성별이 없다)'는 내용의 글이 이어졌다.

이런 식으로 영상은 계속됐다. 엑스 선 뒤에서 춤을 춘 뒤 키스를 하는 인종이 다른 두 남녀, 역시 춤을 추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성들, 노인들, 종교가 다른 신자 등 다양했다.

이를 지켜보는 관중은 무대에서 전하는 메시지에 공감하며 박수를 쳤다.

home 신희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