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tvcast']
재벌가로 시집 간 배우 최정윤 씨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재벌 2세 남편 등에 대해 말했다.
최정윤 씨 남편 윤태준 씨는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장남이다. 박 부회장은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의 여동생이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 씨는 "남편이 (이랜드)그룹의 후계자가 되는 겁니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최정윤 씨는 "아니에요"라고 부인한 뒤 "회사 마인드가 드라마에서 봐왔던 그림과는 굉장히 다르다"고 말했다.
이경규 씨가 "2세 경영은 안 합니까"라고 다시 묻자 최정윤 씨는 "일단 (남편이) 그 회사를 다니지 않고요. 저희 신랑도 개인 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른바 '재벌 DC'에 대해 최정윤 씨는 "(저희는) 공짜일 거 같다는 생각을 하나봐요. 그런데 저희는 돈을 다 내요. (그룹 계열사 매장) 어딜가도 다 내요. 할인카드 그런 거 없어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힐링캠프'는 며느리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최정윤 씨를 비롯해, 그룹 S.E.S 출신 가수 슈, 박은영 SBS 아나운서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