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채용' 논란 위메프 박은상 대표 자필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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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소셜커머스 위메프 박은상 대표이사가 작성한 자필 사과문이다.소셜커머스 위메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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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위메프 박은상 대표이사가 작성한 자필 사과문이다.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최근 직원 채용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박 대표는 5일 서울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역 영업직 채용 과정에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심려를 끼쳐드려 책임을 통감하고 죄송하고 부끄럽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회사가) 덩치는 커 보이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닫는, 아프지만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현장 곳곳의 직원분들과 충분한 소통을 하지 못한 것도 많이 반성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건강한 위메프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따뜻한 조언 부탁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위메프는 지난해 12월 직원 채용 과정에서 일당 5만 원을 주고 하루 14시간씩 음식점을 돌아다니며 계약을 체결하는 실무 테스트를 2주간 진행한 뒤 11명 전원 모두 불합격 통보를 해 '갑질 채용' 논란에 휩싸였다.

박 대표는 논란이 불거진 직후 온라인상에서 한 차례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비난 여론이 확산되며 위메프 탈퇴 운동까지 일어났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3일 위메프에 실무 테스트 기간 중 지급했어야 할 연장 및 야간 근로수당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위메프는 기간제 근로자, 근로 계약 체결 시 휴일, 취업장소, 종사 업무를 명시하지 않아 과태료 840만 원도 부과받았으며 4일 과태료 납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탈락했던 11명 중 10명이 위메프에 입사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