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로 맺어진 인연' 강민호·신소연 열애중

2015-01-22 16:04

[강민호·신소연 씨 트위터]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30)씨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

[강민호·신소연 씨 트위터]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30)씨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28)씨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2일 강 씨는 구단을 통해 "지난 2012년 시구를 통해 만남이 시작됐다. 내가 좋아해서 따라다녔다"며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지금처럼 이쁜 사랑을 하겠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여자 친구와는 영상통화를 하면서 안부를 묻고 있다. 야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늘 도와준다. 항상 고맙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2년 8월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신 캐스터가 시구자로 참여하며 처음 만났고, 2013년 겨울부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16일 롯데가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인천공항 출국장에서는 신 씨가 현장을 찾아 강 씨와 손을 잡는 등 애정표현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