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온 '주당' 일본인" 영상

2015-01-17 10:38

[다음tv팟]"서울에 온 '주당' 일본인"한 일본인의 한국 방문기가 최근 SNS에서 화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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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온 '주당' 일본인"

한 일본인의 한국 방문기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의 연극배우이자 방송인 사카가미 시노부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해 능숙한 발길로 제작진을 명동 한 고등어찜 가게로 이끈다.

막걸리를 시킨 그는 "한국의 세례를 받아야 한다"며 술을 들이킨다. 고등어찜이 나오자 막걸리는 10분 만에 동이 난다.

2차는 부대찌개집이다. 시노부는 이 찌개집에서 소주를 시켜 마신다. 그는 3차로 또 다시 막걸리를 시킨다. 그곳에서 시노부가 시킨 건 훈제오징어와 땅콩.

3차 후 시노부는 숙소로 돌아오지만 3시간 후 다시 호텔을 나서 동대문 단골 포장마차로 향했다. 시노부는 "일본에는 거의 사라졌지만 서울에는 어릴 적 아버지와의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분위기의 가게들이 많아 올 때마다 들뜨고 기쁘다"고 말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