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덕한 성관계 금지' 예배곡에 눈길 쏠린 이유

2015-01-02 13:46

 '고은 어린이 합창단'이 부른 예배곡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2일 새벽 '멜론'등 각종

 

'고은 어린이 합창단'이 부른 예배곡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2일 새벽 '멜론'등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지난 2010년 고은 어린이 합창단이 발매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법 레위기의 말씀 찬양'에 수록된 '부도덕한 성관계 금지'라는 예배곡이 올랐다.

유명 페이스북 페이지에 매끄럽지 않은 음향 상태로 스산한 분위기를 연출한 예배곡이 소개되며 SNS 이용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이다. 

[멜론 캡처]

 

'부도덕한 성관계 금지'는 한 여성의 내래이션으로 시작한 뒤 어린이 합창단이 노래를 부르는 형식으로 이어진다. 

현재 이 곡은 노이즈 현상으로 정상적인 재생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음원이 다소 괴기하게 들리는 데다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성경 내용 가사가 더해지며 SNS 이용자들이 듣기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인것이다. 


여기에 이 앨범에 수록된 또 다른 곡인 '피를 먹는 자를 금함'이라는 제목의 곡도 일반인에게 낯선 표현으로 덩달아 주목을 받았다. 


두 곡 모두 '레위기'라는 성경 내용을 가사로 하고 있으며 '부도덕한 성관계 금지'를 제외한 다른 음원은 정상적으로 재생된다. 


음원이 괴기스럽게 들리는 이유에 대해 일부 SNS 이용자들은 "해당 음원이 깨지면서 발생한 기술적 문제"라며 "사이비 종교에서 만든 노래라는 잘못된 루머를 양산하지 말라"고 자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위키트리는 2일 음원을 배포한 O 엔터테인먼트사에 확인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home 홍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