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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Enes Kaya)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결혼에 대해 언급하는 그의 과거 방송이 논란이 일고 있다.
에네스 카야는 지난해 4월 15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그는 패널로 출연한 배우 황범식 씨의 "장가갔냐?"는 질문에 "아..아..아니"라며 얼버무렸다(☞영상 25초부터). 당시 에네스 카야는 한국인 여성과 2년째 결혼 생활 중이었다.
앞서 지난 2일 에네스 카야와 교제했다고 주장한 한 여성도 해당 방송을 언급했다.
여성 A씨는 지난해 9월 SBS 프로그램 '자기야'를 보고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스타패션'에 "에네스 카야에게 (유부남 관련해) 물었지만 회피했다. 프로그램 작가들이 일부러 만든 내용이라고 주장했다"며 "방송 자료를 찾아보니 '자기야' 이전인 2013년 4월 15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을 때는 총각이라고 말했더라. 그래서 믿었다"고 밝혔다.
앞서 SNS에서는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여성들을 만나왔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되며 파장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