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Go!현장' 영상 / 유튜브]
지난 27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멍때리기 대회' 현장 영상이다.
이날 50여 명의 참가자 중 9세 초등학생 김 모 양이 우승을 차지했고, 김 양에게는 프랑스 출신 조각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모양의 트로피가 수여됐다.
우승자 김 양의 어머니는 한겨레신문과 인터뷰에서 "학원 선생님 말씀이, 아이가 수업시간에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한다"라며 "아이를 혼내다가 대회 소식을 듣고 나왔다"라고 말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이 대회의 심사기준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가장 정적인 존재'로 심박수가 가장 안정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는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