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에게 제물로 바친다' 친구 손가락 자른 십대

2014-10-13 20:36

[본 사진은 해당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www.deviant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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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사탄숭배 문화가 널리 퍼지지 않았다는 데 감사해야겠다. '사탄에게 제물로 바친다'며 친구의 손가락을 도끼로 자른 10대 소녀가 나타났다. 체코 공화국에서 일어난 일이다.

13일(현지시각) 영국매체 '미러(Mirror)' 보도에 따르면 올해 15세의 아레나 스크리반코바(Alena Skrivankova)는 10세의 지카 스베로바(Jitka Svehlova)를 데리고 숲으로 갔다. 지카의 부모님께는 "같이 나가서 놀 거예요"라고 말해둔 상태였다.

하지만 숲 속 깊이 들어간 아레나는 아무 의심 없이 따라온 지카를 나무에 묶었고, 가방에 숨겨둔 도끼를 꺼내 작은 소녀의 손가락을 잘라냈다.

경찰 관계자는 "지카는 어떻게든 도망치는 데 성공했고, 충격에 빠진 그녀의 부모님이 경찰을 불렀다"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레나는 한 손에는 도끼를, 다른 손에는 잘린 손가락을 들고 앉아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아레나는 정신감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며, 피해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home 김나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