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하태경 새누리당 국회의원(@taekyungh)이 지난 6일 광화문에서 열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회원들의 '폭식 집회'을 비판했다.
하 의원은 6일~8일 페이스북에 "보수 얼굴에 먹칠하지 마라", "광화문 폭식 투쟁은 완전 자폭 투쟁이다" 등 일베 회원들의 행동을 비난하는 글을 남겼다.
1. 6일 남긴 "제발 찌질이 짓 그만 좀 해라. 보수 얼굴에 먹칠하지 말고"2. 7일 "광화문 폭식 투쟁은 완전 자폭투쟁"
3. 8일 "좌파들의 나쁜 점만 닮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
앞서 6일 일베는 세월호 유가족이 특별법 제정과 참사 규명을 위해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먹거리 집회를 진행했다. 실제 이날 광화문 광장에는 일부 일베 회원들이 찾아와 치킨, 라면 등 음식을 나눠 먹었고 세월호 국민대책위원회는 이들을 위한 파라솔을 설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