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영화 스틸컷
영국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왓컬처닷컴'이 가장 피튀기는 영화 1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10개의 작품 중에는 공포 영화가 아닌 의외의 작품들도 있다. 피가 난무한 이 영화들을 살펴봤다.
10. 죠스 - 1975 스티븐 스필버그
여름 피서철, 평화로운 작은 섬에 나타난 식인 상어와 바다를 무대로 상어를 추격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
9. 와이드 번치 - 1969 샘 페킨파
1913년 멕시코를 배경으로 무기 탈취범 와일드 번치 일당의 활극을 담은 영화로 폭력씬으로 큰 충격을 준 작품이다.
8. 스카페이스 - 1983 브라이언 드 팔마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정착한 쿠바의 이방인이 마이애미를 주름잡는 거물급 범죄자의 자리에 올랐다가 다시 파멸하기까지를 그린 갱스터영화다.
7. 아메리칸 사이코 - 2000 메리 해론
미국의 컬트 심리 스릴러 블랙 코미디 영화로서 브렛 이스튼 엘리스의 소설 '아메리칸 사이코(1991년)'를 각본화한 것이다.
6. 라이언 일병 구하기 - 1998 스티븐 스필버그
라이언 일병 구출 작전이라는 특수임무를 부여받은 소수 정예 부대원들, 그들을 주인공으로 한 전쟁 서사극이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중 오마하 해변 전투 장면의 생생한 묘사로 전쟁의 공포를 실감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5. 올리버 스톤의 킬러 - 1994 올리버 스톤
살인을 아무런 죄책감 없이 저지르는 남녀 커플의 살인 행각을 이용하는 미디어의 상술과 이를 즐기고 추종하는 아이들이 모습을 거침없이 담고 있는 영화다.
4. 킬빌 Vol. 1,2 - 2003~2004 쿠엔틴 타란티노
결혼식 당일 자신이 속했던 조직의 일원들에게 하객들과 남편은 물론 뱃속의 아기까지 빼앗긴 여전사의 복수담이다. 개봉 당시, 이 영화는 잔인한 폭력의 수위 때문에 R등급을 받았음에도 흥행에 성공했다.
3. 람보 - 1982 테드 코체프
냉전이 한창이던 1980년대, 미국 레이건 행정부의 ‘힘의 외교’를 대변했던 영화로 알려져 있다.
2. 로보캅 - 1987 폴 버호벤
두뇌와 심장만 살아남은 디트로이트 경찰청 강력계 형사 ‘머피’(피터 웰러)에게 기계 몸을 달아 ‘반인간-반로봇’ 경찰 ‘로보캅’을 만들었다. 영화는 로보캅이 악당들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수트의 기계적 통제에서 벗어나 인간적 감성을 되찾는다는 줄거리다.
1.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 2004 멜 깁슨
예수의 최후를 그린 영화다. 예수의 죽음을 유대인에게만 돌린다는 반유대주의 논란이 있었다. 또한 스탭과 배우들이 여러가지 초현상을 겪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