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YTN]
사고 현장 목격자가 YTN에 제보한 영상이다. 이를 본 시민들은 소리를 지르는 등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25일 오후 2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진동면 사등리 국도변에 있던 시내버스가 인근 하천이 범람하면서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렸다.
해당 버스는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중 다리 난간에 걸려 멈췄고, 버스 안에서는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체 한 구가 발견됐다.
119구조대는 승객 5명 정도가 버스에 타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이들이 급류에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