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24일 페이스북에 타이론 우들리와 경기를 마친 후의 모습과 소감을 남겼다.
사진에는 왼쪽 눈이 부어있는 김동현이 모습이 담겨 있다. 김동현은 "둘 중 하나는 쓰러져야 하는 직업을 선택했기에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이런 패배를 잊지 않고 더 단련하겠다.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적었다.
김동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나이트 마카오 대회 웰터급 매치(77kg 이하)에서 타이론 우들리(미국)에게 1라운드 TKO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