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 태풍 이름을 두고 다양한 '드립들'이 SNS에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태풍 이름은 우리말인 '너구리'여서 주목 받고 있는데요.
SNS 이용자들의 '태풍 너구리 드립'에는 동명의 '너구리' 라면을 합성해 만든 기상도부터 만화 속 장면 캡처, 직접 그린 이미지까지 첨부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독수리 등 총 10개의 태풍 이름을 세계기상기구에 제출했습니다. 태풍의 영향을 받는 국가들이 제출한 태풍 이름 중 순서가 돌아와 이번에 너구리라는 이름이 붙게 됐습니다.
다행히 태풍 너구리는 북상하면서 진로를 일본 열도로 틀어 우리나라 전역에 큰 피해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련 내용들을 모아봤습니다.
1.
농심의 폭풍광고가 온다!!! 제 8호 태풍 너구리! pic.twitter.com/jH30w9HVeU
— 개드립시가_Talk (@DripSiga_Talk) 2014년 7월 4일
2. 태풍 너구리가 몰려 옵니다! pic.twitter.com/kORI9nMFqO
— 無知 (@_anostos) 2014년 7월 4일
3. 태풍 너구리가 북상한다니 한두마린 아닌것 같고 너구리가 떼로 몰려오는 느낌이다. pic.twitter.com/SYK6F3yC7j
— 곧 날씬해질 응가너구리 (@mabicat) 2014년 7월 4일
4. 8호 태풍 너구리 북상? 이런 건가? pic.twitter.com/euSRD3mZBU
— Mundorici | a.k.a Em (@mundorici) 2014년 7월 4일
5. 머지않아 소멸될 태풍 '너구리' pic.twitter.com/4WX1TSy14s
— 이내/Enae@blessing (@eveninghaze) 2014년 7월 4일
6. 내가 생각한 태풍 너구리 이미지. pic.twitter.com/qFgs7RJ3rz
— 개 (@Nu_Ear) 2014년 7월 4일
7. 이번 태풍 이름이 너구리래서 생각나는 이미지를 그려봄... pic.twitter.com/lkR1WuJsuh
— 아켈/게루(통판중) (@geru0v0) 2014년 7월 4일
8. 너구리가 슈퍼태풍급으로 발달한다니 이 짤이 떠올랐다.. pic.twitter.com/W7FUG5G6mF
— 영화총각 (@kino_son) 2014년 7월 7일
9. 태풍 너구리를 왼손으로 그려봄 pic.twitter.com/i3SGefeQWr
— 류영 모히또 (@wldus3140) 2014년 7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