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트위터 @FlamKOR]
29일 트위터를 통해 서울 동작구 흑성동 중앙대학교 기숙사 건설 현장의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오후 3시 19분쯤 중앙대 내 제2기숙사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와 주변 건물 학생들이 긴급 대피했다.
이날 화재는 공사장 상층부에서 발생해 25분만에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장에 있던 근로자 120여명은 긴급 대피했고, 인근 기숙사 등 다른 건물에 있던 학생 등도 놀라 뛰쳐나오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화재가 난 건물은 2012년 10월 공사에 착수해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었다.
중앙대 기숙사 2차 현장 화재발생 pic.twitter.com/dQLfOAcryO
— 플람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FlamKOR) 2014년 5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