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05/02/img_20140502080028_5767d14a.webp)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이철희가 국가적 재난 사고를 대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태도를 비교하며 언급한 과거 오바마의 발언이다.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세월호 참사, 못 다한 이야기'를 주제로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이철희는 세월호 사고 수습을 뒤로 한 채 사퇴한 정흥원 총리에게 "심하게 말하면 배를 버리고 떠난 선장과 같다"며 "이 문제는 총리 사퇴로 끝날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당신의 문제를 끌어안아야 한다"고 말했다.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05/02/img_20140502081555_7e6c6736.webp)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05/02/img_20140502081559_8b5037c8.webp)
이어 2009년 미국의 성탄절 테러 사건 당시 모든 것이 자신의 책임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 탓을 할 수 없다는 발언을 한 오바마 대통령을 소개하며 "지금 우리나라 대통령이 할 이야기 아니냐"고 덧붙였다.
또 헌법에 명시된 재해 발생 시 국가의 책임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국민들의 고통을 절감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05/02/img_20140502081151_fd96244f.webp)
이에 강용석이 "대통령이 사과하겠죠. 이제"라고 말하자 "사과가 엎드려 절 받는 것도 아니고"라며 맞받아 쳤다.
박 대통령은 지난 29일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해 "이번 사고로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었는데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라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05/02/img_20140502081208_240b587d.webp)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05/02/img_20140502081214_0bf2f188.webp)
이에 유가족대책위는 "5000만 국민이 있는데 박 대통령의 국민은 국무위원뿐인가. (국무회의를 통한) 비공개 사과는 사과도 아니다"고 비판했다.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05/02/img_20140502081234_82b41dbf.webp)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405/02/img_20140502081240_51d6ce4c.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