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가출청소년 쉼터 이끄는 '이탈리아 출신 신부'

2014-04-18 14:14

죽을 때까지 한국에 살면서 어려운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싶어요. 그래서 한국 이름도 하종으

죽을 때까지 한국에 살면서 어려운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싶어요. 그래서 한국 이름도 하종으로 지었어요. 하느님의 종으로 봉사하며 살고 싶어서요.

호암상 사회봉사자 수상자 이탈리아 출신 김하종 신부가 한국에서 봉사를 하게된 이유를 담은 인터뷰 내용입니다. (☞관련기사 바로 가기)

최근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한 사건과 아버지가 훈육이라는 명목으로 친딸을 때려 숨지게 한 사건 등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사건이 연이어 터져나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가슴 따뜻한 소식이 있어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후다닥 가지고 왔답니다.

종교를 떠나 외진곳에서 사회약자를 가슴으로 품어 상처를 치유해주고 있는 김하종 신부를 통해 '사랑'이라는 단어를 다시한번 되새겨 볼 때인 것 같네요.

[사진='안나의 집' 홈페이지 캡처]

home 양성평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