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3일(한국시각)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김연아의 댄스파트너로 등장했던 카자흐스탄 남자피겨 선수 데니스 텐이 트위터로 소감을 밝혔습니다.
데니스 텐은 이날 트위터로 "나는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I was the luckiest)라고 전했습니다.
I was the luckiest. ;) “@j_ne1: @Tenis_Den were you partnered with Yuna???? Cos Im pretty sure it was you who was with her! Xxxxx”
— Denis Ten (@Tenis_Den) 2014년 2월월 22일
앞서 데니스 텐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왕과 함께!"(W/ the Queen!)라며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피겨 싱글 3위를 차지한 데니스 텐은 구한말 강원도 일대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