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움짤=위키트리('별에서 온 그대' 방송 영상 캡처)]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가 도민준보다 자신이 더 빨리 늙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짧은 치마에 머리를 양갈래로 묶은 모습을 선보여 도민준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서는 전지현(천송이)이 김수현(도민준)의 애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화방지'를 위해 힘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송이는 도민준의 손을 잡으며 “이제 내가 있지 않냐. 내가 도민준 씨 옆에서 오래오래 도망 안 가고... 근데 얼굴 앞으로도 계속 이럴 거야?”라고 물었다.
도민준은 “우리 별에서의 시간과 이곳에서의 시간의 개념은 많이 다르다. 노화 속도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천송이는 흥분하며 “그럼 난 어떻게 하냐. 나는 피부도 늘어지고 주름도 생기고 호호할머니가 될 거다. 이래서 여자도 뱀파이어 애인이 생기면 뱀파이어가 되는 거다. 이거 해피엔딩 아니다”고 소리쳤다.
천송이는 “나 먼저 들어가겠다. 찬바람 쐬면 피부노화 빨라진다”며 집에 들어가자마자 피부관리는 물론 운동에 열을 올렸다.
다음은 이날 방송에서 천송이가 노화 방지를 위해 노력한 세가지 방법이다.
1. 팩
2. 운동
3. "고무장갑 불면 활성산소가 제거돼 노화방지에 좋다"는 말을 들은 천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