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한국인 피살사건, 샘 해밍턴 "호주사람으로서 미안"

2013-11-27 10:03

[이미지=샘 해밍턴 트위터 커버 사진 캡처]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s

[이미지=샘 해밍턴 트위터 커버 사진 캡처]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samhammington)이 24일 새벽 4시(호주시각) 호주 브리즈번 도심 앨버트 스트리트에서 괴한에 피살된 여성을 추모하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샘 해밍턴은 26일 밤 "반은지씨 호주에 공부겸 일하러 갔는데 목숨 잃은게 진짜 마음이 넘 걸리네요"라며 "RIP(명복을 비는 의미) 호주 사람으로서 굉장히 미안하고 죄송해요"라고 말했습니다.



호주 퀸즐랜드 경찰은 반은지(22)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19세 백인 남성 알렉스 루벤 맥이완을 26일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home 조재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