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배우 겸 가수 임창정 씨가 후배 연기자 김우빈 씨를 거론하며 “나한테 가장 자극을 주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임창정은 21일 보도된 쿠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우빈이 연기하는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며 “그가 출연하는 작품은 유심히 보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인터뷰에서 임창정은 “연기뿐만 아니라 행동만 봐도 그렇다. 정말 예의 바르고 겸손하다"며 "안성기 선배님 같은 느낌을 받는다. 김우빈을 볼 때마다 (프랑스 배우) 드니 라방을 보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현재 SBS 수목극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최영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움짤=위키트리 / 이하 사진='상속자들' 방송 영상 캡처 ]
임창정은 오는 28일 영화 ‘창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창정이 맡은 역할은 ‘밑바닥 인생’의 전형을 보여주는 삼류건달 창수 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