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지난 9월부터 운영중인 심야버스, 일명 '올빼미버스' 이용객이 50일 만에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는 15일 올빼미버스 9개 노선의 운행 실적을 분석해보니, 하루 평균 6천79명의 시민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버스 한 대당 하루평균 이용객은 138명으로, 낮 시간대 일반버스 110명보다 25%이상 많았습니다.
노선별로 보면, 강서와 중랑구를 잇는 N26번이 가장 붐볐고, 은평에서 송파구를 오가는 N37번, 신정에서 노원구를 오가는 N61번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시는 올빼미버스 확대 이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택시 승차거부가 8.9% 줄었다면서, 심야버스 노선의 운행 시간을 조정하는 등의 활성화 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표로 정리한 서울 심야버스 9개 노선 운행 정보입니다.
[표=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