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피터, 사이버사령부 여군 얼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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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biguse]지난 대선때 조직적인 선거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국군 사이버

[사진=트위터 @biguse]
지난 대선때 조직적인 선거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국군 사이버사령부에 소속된 여군 이모씨(@Spoon1212)의 것으로 추정되는 얼굴 사진이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블로거 '아이엠피터'는1일 자신의 블로그에 '사이버사령부 이 중사의 얼굴을 공개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여군 복장 차림의 이모씨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블로그 캡처본은 트위터를 통해 확산됐습니다.
'아이엠피터'는 "(이모씨가)사이버사령부 요원임이 밝혀졌던 지난 10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언론에 보도되면 사실 여부 따지지 않고 마치 그것만이 사실인 것처럼 믿게 되는 현실이 짜증나는 아침, 전후사정 따지고 앞뒤 이야기 들어보면 달라지는게 사람 마음인 것을'이라는 글을 올렸다"며 "자신을 아줌마, 워킹맘으로 단순히 군인을 좋아한다고 주장하는 이 중사는 국가기관이 어떻게 정치적으로 교묘하게 개입했는지를 보여주는 산 증인과 같은 인물이다"며 이모씨의 얼굴을 공개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아이엠피터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씨의 얼굴이 포함돼 있는 게시글을 찾았다면서 "2005년 방송국 게시판에 올렸던 글로 당시에도 (이씨가) 심리전 업무를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터넷에서 활동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여군 복장으로 여군임을 밝힌 이 중사는 네이버블로그 아이디와 동일한 'leesulbi0409'를 사용해 댓글을 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이엠피터는 "사이버사령부 요원 이 중사의 무서운 점은 그녀가 SNS 마케팅을 하는 회사보다 더 SNS를 잘 활용했다는 사실"이라며 이씨가 다른 요원들과 다르게 팔로워가 7만명이 넘는 파워 트위터리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모씨는 지난해 8월 30일 국정원 심리전단이 유포한 '오빤 MB스타일'이란 동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이모씨는 자신을 '아들 하나 딸 하나 두고 열심히 일하는 워킹맘'으로 소개했는데요. 이씨가 올린 '오빤 MB스타일' 동영상은 사이버사령부 요원인 '광무제' 등이 트위터, 블로그를 통해 퍼날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