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해병대캠프 사고로 숨진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의 장례가 치러졌습니다.
유가족들은 숨진 학생들에 대해 학교장을 치르기로 합의하고, 24일 오전 10시 공주사대부고 운동장에서 영결식을 갖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영결식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숨진 고 김동환, 장태인, 이준형, 진우석, 이병학 군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영결식 후 이들의 시신은 천안공원묘원 화장터에서 화장된 뒤 안장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공주사대부고 운동장에서 열린 '사설 해병대캠프 사고 희생자' 영결식 모습입니다.
1. "잘가라 , 내 아들"
[이하 사진=연합뉴스]
2. "아들의 마지막 가는 길"
3. "보고 싶다, 아들아"
4. "영정 앞에 국화꽃 놓는 학생들"
5. "잘가, 친구야"
7. "하늘에서는 편히 쉬기를"
8. "서로 위로하는 공주사대부고 학생들"
9. "운구 차량으로"
[이하 사진=노컷뉴스]
10. "보낼 수 없는 우리 아들"
[영결식 후 시신이 옮겨진 천안 추모공원에서 / 사진=연합뉴스]
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