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에 실린 '북한식 통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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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후와이드]눈물, 통곡...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의 표현입니다. 21일, 중국 대


[사진=소후와이드]


눈물, 통곡...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의 표현입니다.


21일, 중국 대형 포털 소후(搜狐)닷컴은 사진기사 소후와이드에서 '북한식 통곡(朝鮮式哭泣)'이란 제하의 뉴스를 실었습니다.


이 기사는 북한 주민들의 충격과 슬픔, 기쁨, 감격 등 감정표현이 모두 눈물과 통곡으로 표현된다는 데 주목했습니다. 북한만이 가진 '통곡문화'라 본 것입니다.


최근에도 영웅 칭호를 받고 통곡하는 북한 교통 여경이 외신에서도 큰 화제가 됐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 시찰 때마다 보는 모습들, 그리고 김정일 위원장 사망 때 집단적으로 분출된 '북한의 통곡'이 사진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매체에서 이 기사를 실은 것은 '아직 순수한 사회주의가 간직된 북한'이라는 점, 그리고 '선전에 의한 감정 학습효과'라는 점 때문이라 풀이됩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대체로 "주민들이 불쌍해 보여"라는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우리 언론에서도 북한 주민들의 통곡은 연기일까, 진짜일까, 많은 논란이 있었죠. 과연 그들의 통곡이 단지 '세습권력 신성화'에 대한 학습효과 때문인 지에 대해서는 북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있습니다.


극도로 억압된 '감성적 임계상태'에서는 작은 계기로도 그것이 허용된다면 무제한적으로 폭발하는 현상, 그것이 '통곡'으로 나타나는 건 아닐까요? 이를 '대세를 따르는' 집단심리학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 모습들을 사진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