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6년 충무훈련 실시… 비상대비 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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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 전시상황실 운영 및 기술인력 동원훈련 추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 목포시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지자체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전 대응 태세를 정비하기 위해 오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026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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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훈련은 비상대비 자원 관리 체계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시 및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 자원의 동원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주기적으로 추진되는 비상대비 종합 훈련이다.

목포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분야별 충무계획의 현장 적응성을 검토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정비하여 비상상황 시 즉각적인 대응 구조를 확립할 방침이다.

훈련 기간 목포시는 시청 내에 전시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상황 가동에 들어간다. 상황실에서는 가상의 전시 및 비상 상황을 설정한 단계별 상황조치 훈련이 진행된다.

훈련 과정 중 부여되는 각종 비상 상황 메시지를 접수 및 처리하고, 이에 따른 각 부서별 대응 절차와 기존 충무계획 간 상호 연계성을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계획상의 미비점을 도출하고 현실에 맞춘 보완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자원동원 분야에서는 실효성 확보를 위해 기술인력 동원훈련이 직접 수행된다. 목포시는 중점관리대상자원으로 지정된 관내 기술인력을 실제 소집해 인도 및 인수 기관 간의 행정적·현장적 동원 절차를 숙달할 예정이다. 통지서 전달 과정부터 현장 인도·인수 검인까지의 전 과정을 확인하며 현장 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정비한다.

더불어 훈련 기간 중 군·경·소방 등 지역 안보 및 재난 관리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망과 공조 체계에 대한 점검도 병행된다. 목포시는 도출된 개선사항을 향후 충무계획 수정 및 보완 작업에 적극 반영하여 비상대비계획의 정밀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과 자원 동원 체계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련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여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