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6회 고흥유자축제' 12일 개막… 체험·공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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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체험 프로그램 및 야간 경관·콘서트 운영… 지역 관광과 연계

이번 축제는 고흥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프로그램,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올해 축제의 대표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군민과 방문객 1,004명이 직접 유자를 담그고 나누는 ‘1004 유자담기·나눔행사’가 시행된다.
고흥군에 따르면 축제 개최에 앞서 진행된 ‘1004 유자청 담그기’ 1차 사전 모집과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인 ‘유자마을 촌캉스’ 모집이 모두 조기 마감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공식 SNS 홍보 영상의 조회 및 노출 건수는 200만 회를 넘어섰다.
먹거리 분야에서는 유자 뱅쇼, 청유자 하이볼, 유자 김밥 및 초밥 등 특산물을 응용한 ‘유자 만찬 시리즈’가 판매된다. 아울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제공하는 향토음식관 22개소가 운영되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식사 공간인 다이닝존의 좌석 수를 2,164석으로 확대 배치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유자밭 현장에서 진행되는 유자 수확 체험을 비롯해 유자테라피, 유자잎차 시식, 유자스파, 아시아 유자도시 교류 전시관 등이 마련된다. 더불어 고흥군은 일회용 홍보물 절감을 위해 축제 안내 리플릿을 쇼핑백 형태로 제작·배포하고, 스탬프 랠리 형식의 ‘유자 건강쇼핑 투어’를 함께 운영한다.
축제장 경관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어 연출된다. 주간에는 유자밭 자연경관과 유자 은하 행성, 대형 포토존 등의 구조물이 전시되며, 야간에는 대형 유자 벌룬, 유자 라이트 아트, 유자 전망대 등 조명 시설을 활용한 야간 경관 조명이 가동된다.
축제 기간 중 주무대에서는 ‘유자향 비타민C 콘서트’가 매일 개최된다. 12일 장한별·황윤성·김범룡, 13일 KCM·채연·울랄라세션·김현정, 14일 벤·솔지·임정희·DK·먼데이키즈, 15일 최수호·전유진·은가은 등 가수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고흥군은 이번 축제를 ‘우주철도 999’, ‘고흥반값여행’, ‘고흥관광택시’ 등 기존 지역 관광 사업과 연계하여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관내 소비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규대 고흥군 축제위원장은 유자 관련 콘텐츠와 편의 시설 점검을 거쳐 축제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