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박사’ 종영 D-3, 추영우·김소현이 당부한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결국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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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김소현이 ‘연애박사’ 종영 소감과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11회는 11월 9일, 최종회는 10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의 주연 추영우와 김소현이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두 배우는 극 중 박민재와 임유진이 어떤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어떤 사랑으로 이어지는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제작진은 6일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사진과 함께 두 배우의 종영 메시지를 공개했다. 11회는 11월 9일, 최종회는 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NA 드라마는 11회 선공개 영상을 통해 추영우가 사진첩을 정리하는 모습과 김소현이 민재의 얼굴을 한참 들여다보는 장면을 공개했다.
추영우·김소현, 시청자 향한 감사와 아쉬움
추영우는 종영 소감에서 “그동안 ‘연애박사’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훌륭하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덕분에 촬영하는 동안 많은 걸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시청자가 보내준 관심과 사랑 덕분에 더욱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는 말도 덧붙였다.
추영우는 “제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따뜻한 작품이 여러분께도 따스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박민재 역을 맡은 그는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소현은 “‘연애박사’를 통해 안판석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짧은 시간 동안 휘몰아치는 인물들처럼 저 역시 작품에 깊이 동화되어 함께 울고 웃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임유진 역을 연기한 김소현은 “유진이를 이해해 주신 분들, 때론 미워하기도, 또 한껏 안아주며 함께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는 인사를 남겼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민재와 유진의 선택
두 배우가 꼽은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같은 곳을 향한다. 추영우는 “민재와 유진이가 어떤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어떤 방식의 사랑으로 이어질지 끝까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그동안 두 사람이 쌓아온 감정들이 어떻게 표현되고 마무리되는지에 집중해서 봐주시면 더욱 재밌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소현도 “유진과 민재의 깊어진 관계 속 요동치는 감정과 두 사람의 선택을 끝까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답했다. 두 사람 모두 결말의 구체적인 내용 대신 감정의 표현 방식과 선택의 과정에 방점을 찍었다.

대본과 모니터 앞에 선 두 배우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추영우와 김소현이 촬영 중 대본을 확인하거나 모니터를 살펴보는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가 꺼진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의견을 나누고, 장면을 진지하게 모니터링하는 현장 분위기가 포착됐다.
사진에는 두 주연 배우 외에도 촬영에 참여한 출연진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종영을 앞두고 촬영장 뒷모습을 공개해 작품을 마무리하는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10회 엔딩, 재회 요청은 거절당했다
3일 방송된 10회에서 박민재는 임유진과 이지훈(장인섭 분)이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재회를 시도했다. 임유진에게 다시 만나자고 요청했지만, 임유진은 박민재가 과거 일방적으로 이별을 결정했던 일을 떠올리며 그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지만 깊어진 상처로 인해 또다시 엇갈렸다. 남은 2회에서 두 사람이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가 최종회까지 이어지는 핵심 줄기다.
11회 선공개 영상도 공개됐다. ENA DRAMA 공식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사진첩을 정리하는 추영우와 민재의 얼굴을 한참 들여다보는 김소현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는 ‘서로에게 마음이 가 있던 밤’이라는 설명이 붙었다.

안판석 연출·민효정 극본, 12부작으로 마무리
‘연애박사’는 안판석 감독이 연출하고 민효정 작가가 극본을 썼다. 기획은 KT스튜디오지니, 제작은 스튜디오고티가 맡았다. 박민재와 임유진의 연애와 이별, 대학원생들의 일상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상처와 고민을 가진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작품은 총 12부작으로, 10월 5일 첫 방송됐다.
극 중 박민재는 고등학교 시절 수영선수였으나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 과정생이다. 임유진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 과정생이다. 두 사람은 로봇 연구실에서 만나 서로를 통해 세상을 살아갈 용기와 미래에 대한 꿈을 꾸게 된다.
출연진으로는 박혁권, 서정연, 김민석, 이창훈, 장인섭, 이규성, 이석형, 김민, 임진효, 박하랑, 심혜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주요 인물의 가족과 주변 관계를 그려왔다.
11회 9일, 최종회 10일 밤 10시 방송
‘연애박사’ 11회는 11월 9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고, 마지막 회차는 10일 같은 시간에 이어진다. KT 지니 TV와 디즈니플러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직전 10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2.82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종회 방송까지 남은 시간은 사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