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집착 시점’ 첫 괴인 최병화, 27m 맨몸 다이빙에 인생 건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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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다이버 최병화가 8일 MBC ‘전지적 집착 시점’ 첫 회에서 27m 맨몸 다이빙 일상을 공개한다.
26세 입문부터 한국인 최초 세계선수권 출전까지의 사연도 소개된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하이다이버 최병화가 MBC 새 예능 ‘전지적 집착 시점’(이하 ‘전착시’) 첫 방송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아파트 약 10층 높이인 27m 다이빙대에서 별도의 안전장치 없이 맨몸으로 뛰어내리는 일상이 공개된다. ‘전착시’는 8일 일요일 오후 6시 5분 첫 방송된다.
아파트 10층 높이, 27m에서 수면으로
최병화가 선보이는 하이다이빙은 일반적인 다이빙대 높이인 10m를 훌쩍 넘어서는 27m 높이에서 수면을 향해 뛰어내리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아파트 약 10층에 해당하는 다이빙대에서 안전장치 없이 몸을 던지는 종목이어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한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첫 방송에서는 최병화가 실제로 27m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영상이 소개된다. 영상을 처음 접한 MC들이 믿기 힘든 광경 앞에서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스튜디오가 술렁일 만큼 아찔한 장면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26세에 시작한 초보, 차에서 먹고 자며 훈련장 순례
최병화의 도전 과정은 높이만큼이나 눈에 띈다. 그는 26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하이다이빙에 입문했고, 당시에는 일반 다이빙조차 할 줄 모르는 초보자였다. 다이빙을 배우기 위해 차에서 먹고 자면서 전국의 훈련장을 찾아다니는 생활을 이어갔다.
국내에는 하이다이빙 전문 훈련시설도, 이를 지도할 코치도 없었다. 최병화는 각종 아르바이트로 훈련비를 마련해 해외로 나가 훈련을 계속했다. 방송에서는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른 그의 일상이 그려진다.
한국인 최초 세계선수권 무대
집념의 결과는 2023년에 나타났다. 최병화는 제20회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초대돼 한국인 최초로 하이다이빙 세계선수권 무대에 올랐다. 국내에 훈련 기반이 없는 상황에서 개인의 노력으로 일군 성과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하이다이버’라는 소개 문구도 이 이력에서 나온다. 제작진은 그가 더 높은 곳에 도전하는 이유를 첫 방송에서 풀어낸다고 밝혔다.
훈련 현장과 두려움에 대한 고백
방송에는 최병화의 실제 훈련 현장도 담긴다. 높은 곳에서 거침없이 몸을 던지는 선수지만, 그는 방송에서 두려움을 느낀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다시 다이빙대에 오르는 모습이 이어진다.
안정적인 삶을 뒤로하고 하이다이빙에 모든 것을 걸게 된 사연도 소개된다. 그가 두려움을 무릅쓰고 끊임없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는 이유가 이야기의 중심에 놓인다.
‘전참시’ 스핀오프, 집착적 MC 군단이 지켜본다
‘전착시’는 스타들의 리얼한 일상을 담아온 ‘전지적 참견 시점’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남다른 집착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이른바 ‘괴인’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으로, 첫 회 괴인이 최병화다.
진행은 전현무, 김민경, 김원훈, 윤남노가 맡는다. 제작진이 ‘집착적 MC 군단’이라고 부르는 네 사람은 각자의 분야에 깊이 빠져든 인물들의 특별한 일상을 함께 지켜보며 색다른 재미를 만든다. 앞서 MBC는 티저 영상과 메인 포스터를 통해 새 MC들의 첫 만남을 공개한 바 있다.
연출은 전재욱·정동식·김익환 PD가 맡고, 기획은 노시용, 작가는 여현전이다. 첫 방송은 8일 일요일 오후 6시 5분 MBC에서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