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이담·강훈, 지석진만 콕 집었다…귓속말 게임 질문 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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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런닝맨’에서 이이담·강훈이 귓속말 게임 중 지석진을 잇따라 지목한다.
멤버들의 주식 투자 성적표도 공개되며 오후 6시 방송된다.

예능 '런닝맨' 포스터 (사진=SBS)
예능 '런닝맨' 포스터 (사진=SBS)

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게스트 이이담과 강훈이 ‘귓속말 게임’ 도중 잇따라 지석진을 지목한다. 질문 내용을 확인하려면 고삼차를 마셔야 하는 규칙 속에서 지석진은 마실지 말지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같은 날 방송에서는 지석진과 양세찬 등 멤버들의 실제 주식 투자 성적표도 공개된다. ‘런닝맨’은 10분 확대 편성돼 평소보다 이른 오후 6시에 시청자를 만난다.

스브스 공식 채널이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강훈과 이이담이 생지옥으로 변한 공간에서 승부를 벌이는 장면이 담겼다. 기사 속 귓속말 게임과 이어지는 대목으로, 이들의 대결이 8일 방송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소개됐다.

런닝맨 - 스브스 공식 채널 — 강훈×이이담, 생지옥으로 변한 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승부

이이담·강훈 잇단 지목에 고삼차 앞에서 멈춘 지석진

보너스 R코인이 걸린 ‘귓속말 게임’은 귓속말로 질문을 전해 들은 사람이 질문에 해당하는 멤버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다른 참가자가 질문을 확인하려면 고삼차를 마셔야 한다는 규칙이 붙는다.

지석진의 팬이라고 밝힌 이이담은 강훈에게 ‘의문의 질문’을 전달받자마자 망설임 없이 지석진을 지목한다. 궁금증을 참지 못한 하하가 고삼차를 마시고 질문을 확인한 뒤 웃음을 터뜨리자, 다른 멤버들도 앞다퉈 질문을 확인하며 폭소한다.

정작 지석진은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고삼차를 마실지 말지 깊은 고민에 빠진다. 이후 강훈에게까지 연이어 지목을 받은 지석진이 끝까지 고삼차를 거부하며 궁금증을 참아낼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직접 질문을 확인할지는 방송에서 가려진다. 이 장면은 대학생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강훈, 이이담과 함께 대학가 곳곳을 돌며 R코인을 모으는 ‘뜨거운 승부’ 레이스 중에 나온다.

예능 '런닝맨' 영상 화면 (영상=스브스 공식 채널)
예능 '런닝맨' 영상 화면 (영상=스브스 공식 채널)

칵테일바에서 공개된 멤버들의 주식 투자 성적표

귓속말 게임에 앞서 멤버들이 처음 찾은 곳은 서울 대학가의 한 칵테일바다. 주식 투자 콘셉트를 접목해 실제 메뉴 판매율에 따라 가격이 오르내리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주식 손실률을 인증한 손님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 바 있다. 멤버들은 입장부터 색다른 분위기에 시선을 빼앗긴다.

이곳에서 멤버들에게도 특별 규칙이 주어진다. 실제 주식 투자 손실률을 공개하면 보너스 R코인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코인을 얻기 위해 각자 투자 현황을 공개하는 가운데, 주식 투자에 자신감을 보였던 지석진이 가장 먼저 손실률을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예능 '런닝맨' 영상 화면 (영상=스브스 공식 채널)
예능 '런닝맨' 영상 화면 (영상=스브스 공식 채널)

“여긴 좀 많이 주세요”…유재석이 건넨 위로

지석진의 손실률을 확인한 유재석은 “여긴 좀 많이 주세요”라며 코인을 넉넉히 지급해 달라고 요청한다. 손실이 클수록 보너스 코인을 더 챙겨야 한다는 취지의 농담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다.

양세찬도 코인을 받기 위해 주식 계좌를 열어 투자 현황을 보여준다. 이를 확인한 유재석은 “이런 와중에도 녹화하는 네 마인드를 진짜 칭찬해”라며 위로를 건넨다. 멤버들은 예상치 못하게 투자 성적표까지 공개한 뒤 R코인을 불리기 위한 모의투자에 도전한다.

예능 '런닝맨'의 한 장면 (사진=SBS)
예능 '런닝맨'의 한 장면 (사진=SBS)

시민 50명 설문으로 간식 순위 맞히는 모의투자

모의투자 미션은 대학가 거리에서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요즘 유행하는 간식의 선호도를 조사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멤버들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인기 순위를 예측하고, 순위에 R코인을 거는 방식으로 미션을 치른다.

실제 주식 투자에서 쓴맛을 본 멤버들이 모의투자에서는 다른 예측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미션의 포인트다. 속마음부터 주식 현황까지 공개되는 이날 레이스는 ‘뜨거운 승부’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예능 '런닝맨'의 한 장면 (사진=SBS)
예능 '런닝맨'의 한 장면 (사진=SBS)

대학생 콘셉트 동아리 활동과 R코인 사수전

이번 레이스는 멤버들이 대학생으로 변신해 각자의 동아리 활동과 승부를 즐기는 콘셉트다. 하하, 양세찬, 유재석은 댄스 동아리로 뭉쳐 A2O LITE의 ‘NEON’ 안무에 도전한다. 최신 유행을 따라잡으려는 열정과 달리 춤은 어느새 ‘량현량하’ 스타일로 바뀌고, 녹화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강훈과 이이담은 개그 동아리 멤버로 나서 물개 개인기를 선보이지만 냉담한 반응을 얻으며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승부에서는 여러 미션으로 획득한 R코인을 사용해 상품과 벌칙에 영향을 주는 각종 혜택을 구매해야 한다. 코인을 얻는 것만큼 끝까지 지켜내는 일도 중요한 과제다. 다른 멤버의 주머니를 노리는 손길이 이어지며 코인 도난 상황이 벌어지고, 서로를 향한 견제와 배신까지 더해져 레이스가 치열해진다.

데뷔 후 첫 예능 이이담과 4개월 만에 돌아온 강훈

이이담은 드라마 ‘레이디 두아’,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등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로, 데뷔 후 첫 예능 출연으로 ‘런닝맨’을 찾는다. 어린 시절부터 ‘런닝맨’을 즐겨 봤다고 밝힌 이이담은 지석진의 오랜 팬이라고 고백한다. 지석진은 반가운 표정으로 악수를 청하지만, 오프닝에서 소개받은 이이담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약 4개월 만에 다시 ‘런닝맨’을 찾은 강훈은 tvN 새 수목드라마 ‘뜨거운 안녕’ 홍보를 위해 출연한다. 멤버들이 “늘 우리를 이용해 먹으려 나온다”며 장난 섞인 핀잔을 건네자, 강훈은 아니라며 하나하나 반박한다. ‘뜨거운 안녕’은 1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