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최관호)는 6일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하는 ‘2026년 지속가능경영품질대상’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이경하 ESG경영실장(왼쪽)이 6일 부산에서 열린 ‘한국품질경영학회 주관 시상식’에서 최관호 사장을 대신해 ‘지속가능경영품질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지속가능경영품질대상은 상생 경영의 가치를 실천하며 국가 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과 경영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수상 기관은 한국품질경영학회의 엄격한 공적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ESG 경영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성과를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환경(E) 부문에서는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참여율 국내 1위(95.9%)를 달성해 약 4만여 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며 '탄소중립 항만' 전환에 앞장섰다.
사회(S)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항만 조기경보시스템인 '포트 사이렌(Port Siren)'을 도입하여 7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제로(ZERO)를 기록, 안전하고 상생하는 항만 환경을 구축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도 K-ESG 최고 등급인 A+를 달성하고 기관 청렴도를 향상시키는 등 신뢰받는 거버넌스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관호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항만 현장 근로자, 입주 기업, 그리고 지역 사회가 다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항만을 구축하여,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