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민호, 철인 3종 중 멘털 깨졌다…비바람에 기어까지 고장 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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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가 통영 철인 3종 경기 사이클 구간에서 폭우와 기어·체인 이상을 맞는다.
MBC ‘나 혼자 산다’는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예능 '나 혼자 산다' 포스터와 샤이니·민호 (사진=MBC·뉴스1)
예능 '나 혼자 산다' 포스터와 샤이니·민호 (사진=MBC·뉴스1)

그룹 샤이니 민호가 철인 3종 경기 도중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는다.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민호가 경남 통영에서 열린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해 자신의 최고 기록 경신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수영을 마치고 사이클에 오른 민호는 거세지는 빗줄기와 자전거 기어 변속기 이상이 겹치는 상황과 마주한다.

MBC가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한 민호의 모습과 영화제 심사위원이 된 이주승의 근황이 담겼다.

MBCentertainment — 철인 3종 도전한 민호 & 영화제 심사위원이 된 이주승 , MBC 261106 방송

수영 마치고 사이클로, 빗속에서 “멘털이 갑자기 확 깨져서”

민호는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진 수영 구간을 마친 뒤 애정을 담아 ‘블랙데빌’이라고 부르는 자전거에 오른다. 민호는 “할 수 있다!”를 외치며 페달을 밟지만, 점점 굵어지는 빗줄기 속에서 심상치 않은 위기를 감지한다.

경기 도중 민호는 갑작스러운 상황과 마주해 결국 멈춰 선다. 당시를 떠올린 민호는 “멘털이 갑자기 확 깨져서”라고 털어놓는다. 그가 주춤하는 사이 다른 참가자들이 앞서 나가고, 기록 경신에도 빨간불이 켜진다.

이후 민호는 뒤처진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다시 속도를 높인다. 마지막 결승선까지 “이렇게 나약해지지 말자!”라며 스스로를 독려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민호는 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두고 “그때가 가장 도파민이 터지는 순간이었다”고 말한다.

예능 '나 혼자 산다' 영상 화면 (영상=MBCentertainment)
예능 '나 혼자 산다' 영상 화면 (영상=MBCentertainment)

“안전이 최선” 다짐 속 들려온 ‘팅’ 소리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비에 젖은 도로 위에서 사이클 구간에 임하는 민호의 모습이 담겼다. 빗길에 다른 선수들이 미끄러지는 장면을 목격한 민호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괜히 기록 욕심낸다고 빨리 가지 말자, 안전이 최선이다”라고 생각하며 스스로에게 “욕심내지 마!”라고 외친다.

무리하지 않고 안정적인 속도로 코스를 이어가던 민호는 자전거에서 나는 ‘팅’ 하는 소리에 당황한다. 블랙데빌의 기어 변속기가 말을 듣지 않기 시작한 것이다. 선공개 영상에는 이 상황이 사이클 코스 중 가장 난도가 높은 오르막길 진입 직전에 벌어지는 장면이 담겼다.

예능 '나 혼자 산다' 영상 화면 (영상=MBCentertainment)
예능 '나 혼자 산다' 영상 화면 (영상=MBCentertainment)

다리 힘만으로 오르막 공략, 체인에도 문제

민호는 “NO 핑계! NO 징징!”을 외치며 기어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오직 다리 힘만으로 오르막 구간을 오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코드 쿤스트는 “민호가 두 배 힘들게 자전거를 타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드러낸다.

끝없이 이어지는 오르막 구간에서는 급기야 자전거 체인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샤이니·민호 (사진=뉴스1)
샤이니·민호 (사진=뉴스1)

수영·사이클·달리기 이어 소화하는 철인 3종

철인 3종 경기는 수영과 사이클, 달리기를 연이어 소화하는 종목이다. 종목마다 요구되는 체력과 기술이 달라 경기 내내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영에서 사이클로 넘어가는 과정은 체력 소모가 큰 구간이다.

민호의 도전은 수영에 이어 두 번째 종목인 사이클 구간에서 날씨와 장비 문제라는 변수를 맞는다. 비가 내리는 환경에서는 노면 상태와 시야 확보까지 신경 써야 하는 만큼 참가자들에게 더 까다로운 조건이 된다. 민호가 선공개 영상에서 기록 욕심 대신 안전을 먼저 챙기겠다고 다짐하는 대목도 이런 환경과 맞닿아 있다.

예능 '나 혼자 산다'의 한 장면 (사진=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한 장면 (사진=MBC)

‘이 감독’ 이주승, AI·내비게이션과 대혼란 드라이브

같은 방송에서는 ‘이 감독’으로 불리는 이주승이 지인의 농막을 찾아 가을 힐링 일상을 보내는 모습도 그려진다. 선공개 영상 속 이주승은 구름 한 점 없는 가을 하늘에 감탄하며 AI에게 “가을에는 왜 구름이 없어?”라고 묻는다. 하지만 질문 의도와 다른 답이 돌아오자 “아니! 아니!”라며 다시 질문을 시도한다.

이주승이 “내 말을 들어 봐!”라고 입을 떼자 AI는 속사포처럼 답변을 쏟아내고, 내비게이션 안내 음성까지 겹치면서 차 안은 대혼란의 토크쇼로 변한다. 이를 지켜본 무지개 회원들은 웃음을 터뜨리고, 이주승은 “아니야, 좀 쉬어!”라며 대화를 끝낸다.

단풍으로 물든 산길을 지나 차를 세운 이주승은 짐을 챙겨 한 입구로 들어선다. 그곳에는 파, 무, 배추, 고추 등이 자란 텃밭이 펼쳐져 있고, 김신영은 “백숙집 아니야?”라고 반응한다. 텃밭을 지나 이동한 이주승은 의문의 남자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방송 정보와 최근 화제성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양한 일상을 담는 MBC 예능이다. 6일 방송분의 연출은 허항, 강지희, 김진경, 문기영, 정지운, 김규리가 맡았다.

프로그램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0월 5주차 TV·OTT 비드라마 프로그램 화제성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조사 대상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였고, 같은 집계에서 ‘나 혼자 산다’의 화제성은 전주 대비 21.1% 상승했다. 민호의 철인 3종 경기 도전기는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