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화정 구청장, 영종 해저 송전망 공사 현장 재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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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재발 방지 약속, 현장에서 챙긴다

난 7월 영종하늘도시에서 발생한 정전 사태 이후 영종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망 확충 사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손화정 구청장, 영종 해저 송전망 공사 현장 재점검

손화정 인천 영종구청장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해저 송전선로 관련 공사 현장을 두 번째로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계획된 일정에 맞춘 공사 추진을 촉구했다.

영종구는 손화정 구청장이 6일 오후 한국전력공사의 ‘인천CC-중산 전력구 공사’ 현장 사무실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13일 발생한 영종하늘도시 정전 사태 이후 구민들에게 약속한 전력 공급 안정성 확보와 정전 재발 방지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 구청장은 앞서 7월 29일에도 같은 현장을 찾아 1차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손화정 구청장, 영종 해저 송전망 공사 현장 재점검

이번 2차 점검에서는 영종 지역 전력망 확충의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인천CC-중산 전력구 공사의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안전관리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내륙에서 영종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해저케이블 송전선로와 연결되는 전력구 공사인 만큼, 사업 지연을 방지하고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종은 공항과 주거·상업시설, 산업·관광시설 등이 자리한 지역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중요성이 크다. 전력 수요가 늘어나고 생활·산업 기반시설이 확충될수록 전력 공급망의 안정성과 대응 능력도 중요해진다. 한 차례 정전만으로도 주민들의 일상과 각종 시설 운영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공급 기반을 보강하고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요구된다.

손화정 구청장, 영종 해저 송전망 공사 현장 재점검

이번 전력구 공사는 해저케이블 송전선로를 연결하는 전력 공급 기반을 확충한다는 점에서 영종 지역의 전력 안정화와 관련한 주요 사업으로 꼽힌다. 다만 전력망 확충이 실질적인 공급 안정으로 이어지려면 공사 일정 준수뿐 아니라 설비의 안전한 시공과 준공 이후의 안정적인 운영도 뒷받침돼야 한다.

이날 한국전력 측은 사업 추진 경과와 공사 일정, 안전 대책 등을 설명하고 주민 불편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관련 공사를 2030년 12월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영종구는 한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한 협력 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손화정 인천 영종구청장
손화정 인천 영종구청장

손화정 구청장은 이번 방문이 단순한 현장 확인을 넘어 구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7월 정전 사태 이후 구민들께 약속드린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이행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챙기고자 다시 한번 현장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목표 기한 내에 차질 없이 완공돼 영종의 전력 불안을 완전히 해소하고,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에너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