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영 시장, 양주시청사거리~오산삼거리 출근길 교통 흐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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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98호선 신호체계 손봐 교통 흐름 개선

출근 시간대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경기 양주시 국지도 98호선 일부 구간의 차량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양주시가 신호체계 조정과 도로망 확충을 병행하고 있다.

정덕영 양주시장(왼쪽)
정덕영 양주시장(왼쪽)

교차로별 신호 운영을 손질해 단기적인 정체 완화를 꾀하는 한편, 도로 확충 사업을 통해 중장기적인 교통량 분산 효과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양주시(시장 정덕영)는 6일 출근 시간대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국지도 98호선 양주시청사거리~오산삼거리 구간을 찾아 교통 흐름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덕영 양주시장은 양주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시간대별 차량 흐름과 교통량 집중에 따른 혼잡 원인을 살폈다. 특히 출근 차량이 몰리는 교차로의 신호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신호체계 개선과 효율적인 신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양주시와 양주경찰서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해당 구간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출근 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는 국지도 98호선 유양삼거리~유양초등학교 구간을 중심으로 신호 시간을 조정하고 교차로 간 신호 연동화를 추진했다.

신호 연동화는 인접한 교차로의 신호 주기를 서로 연계해 차량이 일정한 흐름을 유지하며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교차로마다 신호가 개별적으로 운영될 경우 불필요한 정차가 반복될 수 있지만, 교통량과 도로 여건을 고려해 신호를 연계하면 차량 흐름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양주시는 이번 신호 조정을 통해 양주향교~송추부일식당 구간의 통행 시간이 단축되는 등 교통 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간대별 교통량과 도로 상황에 따라 정체 양상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일회성 조정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찰과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양주경찰서와 협력해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량과 교통 흐름을 계속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교통 여건 변화에 맞춰 신호체계를 조정하고 탄력적인 신호 운영을 적용해 출근 시간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도로 인프라 확충도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주요 과제로 꼽힌다. 양주시는 올해 안으로 산북~방성 간 도로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백석~양주역 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들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 내 도로 연결성이 개선되고 차량 통행 경로가 다양해져 국지도 98호선 일부 구간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덕영 시장, 양주시청사거리~오산삼거리 출근길 교통 흐름 점검

정덕영 양주시장은 “출근 시간대 시민들이 겪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원활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주요 혼잡 구간에 대한 현장 중심의 교통 관리와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가며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