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차이나센터, 관내 중국인 대상 광주 사진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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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까지 출품작 접수 진행, 수상작은 시청 로비 등 온·오프라인 병행 전시

이번 사진 공모전은 지역 내 다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제12회 광주중국문화주간’의 주요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되었다. 행정 당국 및 주관 기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능동적인 문화적 참여를 유도하고, 양국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실질적인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본 공모전의 참가 대상은 현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으로 엄격히 한정된다. 여기에는 지역 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산업 현장에서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그리고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다양한 체류 자격을 가진 중국 국적자들이 모두 포함된다. 공모전의 공식 주제는 ‘함께 추억하고 싶은 광주의 모습, 내가 생각하는 광주다움’으로 설정되었다. 이는 내국인이 아닌 중국인의 객관적이고 이색적인 시선에 담긴 광주의 일상과 풍경을 수집하고, 이를 지역민들과 공유함으로써 광주라는 지역 사회에 대한 외국인들의 이해도와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적을 지니고 있다.
출품작에 대한 규정 및 접수 절차도 명확히 공지되었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가 제출할 수 있는 사진 작품은 반드시 2026년 1월 1일 이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할 구역 내에서 참가자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타 공모전 등에 입상하거나 외부 매체에 발표되지 않은 미발표 순수 창작물로 제한된다.
출품 규격을 충족하는 사진을 보유한 참가자는 광주차이나센터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지정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인적 사항 및 작품 설명을 상세히 작성해야 한다. 이후 작성된 신청서 파일과 사진 원본 데이터를 첨부하여 오는 11월 18일까지 주관 기관의 공식 이메일(gjcc6688@nate.com)로 발송하면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
제출된 작품들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되며, 최종 선정된 수상작들은 지역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전시 일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우선 대중의 접근성이 높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1층 로비 공간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특별 오프라인 전시가 진행된다.
이에 앞서 광주차이나센터 내부 전시 공간에서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사전 수상작 전시가 이루어지며, 오프라인 방문이 물리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같은 기간 동안 광주차이나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사이버 전시도 병행하여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중국인의 시선으로 포착된 광주의 다채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각적 환경이 제공된다.
광주차이나센터 행정 담당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이 관내 거주하는 중국인들에게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부여하는 매개체가 되고, 내국인들에게는 외국인의 관점에서 지역의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객관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모전 출품 상세 규정, 심사 기준, 시상 내역 등 기타 세부적인 행정 사항에 대한 문의는 광주차이나센터 유선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