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증량 및 경품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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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이상 기부자 대상 24개 품목 혜택 확대 및 네이버페이 상품권 추첨 지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 곡성군이 다가오는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의 특별 행사 '미리 크리스마스 덤+덤 이벤트'를 1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증량 및 경품 행사 진행

해당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민간 플랫폼(위기브, 웰로 등)을 통해 곡성군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일괄 적용된다. 지자체는 기부자들에게 제공되는 답례품의 양을 한시적으로 늘리고 추가적인 경품 추첨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지역 재정 확충과 특산물 홍보라는 두 가지 행정적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곡성군 관내 10개 업체가 납품하는 총 24개 품목의 인기 답례품에 대한 증량 제공이다. 곡성군은 기부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지역 특산품 및 농축산물 답례품의 실질적인 제공 물량을 행사 기간 동안 기존보다 상향 조정하여 지급한다.

주요 증량 품목으로는 곡성축협에서 제공하는 한돈 삼겹살, 목살, 주물럭 등 육류 제품과 석곡농협의 친환경 쌀인 '잠자리가 노닐던 쌀', 옥과농협의 냉동 흑찰옥수수, 관내 업체에서 생산하는 배추김치, 그리고 춘원목장의 수제 요거트 세트 등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답례품 증량 조치는 기부자가 체감하는 혜택의 규모를 직관적으로 확대하여 기부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동시에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답례품 증량과 더불어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별도의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곡성군은 해당 행사 기간 동안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대상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매월 200명씩, 두 달 동안 총 400명을 선정하여 1만 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기존에 제공되는 세액공제 혜택(10만 원 이하 기부 시 100% 전액 공제) 및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제공되는 기본 답례품에 더해, 이번 이벤트에 따른 물량 증량 혜택과 모바일 상품권 경품까지 결합되면서 기부자가 얻을 수 있는 반대급부의 체감 규모가 극대화되었다는 것이 지자체 측의 설명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도록 법제화된 국가적 제도다. 지자체 입장에서는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 복지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공공 목적의 자체 사업에 활용할 수 있어 지방 재정 확충의 주요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11월과 12월은 직장인들의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을 목적으로 한 기부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각 지자체들은 기부금 유치를 위한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하며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곡성군 소관 부서 관계자는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예비 기부자들이 세액공제라는 기본적 혜택뿐만 아니라, 곡성군이 정성껏 준비한 우수 답례품을 더욱 넉넉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객관적 취지를 설명하며, "답례품 증량 및 경품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이 더해진 이번 기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제고되고, 곡성군의 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