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2’ 김연경, 유재석 30건 차로 눌렀다…언급량 1,726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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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라코이 예능 출연자 언급량 1,726건으로 유재석을 30건 차로 앞섰다.
4회는 닐슨코리아 2054 시청률 3.2%로 4주 연속 일요 예능 1위를 지켰다.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 영상 화면 (영상=공식 종합 채널)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 영상 화면 (영상=공식 종합 채널)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의 김연경이 예능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가 집계한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지상파·OTT 통합 예능 출연자 순위에서 김연경은 언급량 1,726건을 기록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유재석(1,696건)과는 30건 차이다.

같은 기간 방송된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2054 시청률 3.2%로 4주 연속 일요일 예능 1위를 지켰다. 앞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조사에서는 프로그램이 3주 연속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MBC 공식 종합 채널 '엠뚜루마뚜루'가 공개한 영상에는 '신인감독 김연경2'에서 김연경이 전략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장면이 담겼다. 화제성 1위에 오른 4회의 한 대목을 다룬 것으로,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분이다.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 괜히 김연경이 아님 예리한 전략으로 분위기 반전시키는 감독 김연경

김연경, 라코이 예능 출연자 언급량 1,726건으로 1위

라코이 집계에서 김연경의 언급량은 1,726건이다. 2위 유재석과의 격차는 30건으로, 2위 언급량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1.8%다. 조사 기간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4회가 방송됐다.

김연경의 최근 4주 순위는 1위, 2위, 1위, 1위다. 언급량은 41주 차 1,252건에서 42주 차 1,657건, 43주 차 1,663건, 44주 차 1,726건으로 늘었다. 41주 차와 비교하면 474건 증가한 수치다.

유재석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1,696건을 기록했다. 전주 1,630건보다 66건 늘었지만 김연경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 영상 화면 (영상=공식 종합 채널)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 영상 화면 (영상=공식 종합 채널)

4회 닐슨코리아 2054 시청률 3.2%, 4주 연속 정상

지난 1일 방송된 4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2054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첫 방송 이후 한 번도 일요일 예능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채 4주째 정상을 이어갔다.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4.6%, 전국 4.7%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7%다. 1세트 막판 김보빈의 서브 에이스를 시작으로 원더독스가 6연속 득점에 성공한 장면에서 나왔다.

온라인 성적도 이어졌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이 TV-OTT 비드라마 동영상 부문 2주 연속 1위를 이끌었다. 프로그램 화제성 점유율은 5.74%로, 전주 대비 25.1% 올라 자체 최고치를 새로 썼다.

‘신인감독 김연경2’의 김연경 (사진=뉴스1)
‘신인감독 김연경2’의 김연경 (사진=뉴스1)

친정팀 흥국생명과 맞대결…시즌2 첫 직관 경기

4회에서 ‘필승 원더독스’는 V리그 최다 우승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시즌2 첫 직관 경기를 치렀다. 시즌1 마지막 대결 상대와의 리턴매치다. 상대 팀에는 시즌1 원더독스 주장이었던 표승주와 주전 세터 이나연이 있었다.

표승주는 “친정팀은 이미 지난 일이고 무조건 이기려고 할 것이다”라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김연경 감독은 “흥국생명에 선수로 오래 있어서 장점과 단점을 잘 안다.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블로킹 높이가 상대적으로 낮은 이나연에게는 서브 목적타를 주문하며 “그쪽만 다 공략할 거다”라고 선언했다.

이날 비자 발급 문제로 합류가 늦어진 세터 츠바키도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트라이아웃에서 안정적인 토스로 만장일치 합격을 받은 선수다. 현 막내 인쿠시는 츠바키의 등장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연경 감독은 피로골절 부상을 안고 있는 인쿠시를 일대일로 세심하게 지도했다.

직관 경기의 관람 신청자는 2만 5천여 명에 달했다. 향후 프로 구단 창단에 필요한 관중 동원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의 한 장면 (사진=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의 한 장면 (사진=MBC)

1·2세트 내주고 3세트 10대 0…흐름 뒤집은 원더독스

1세트 초반은 원더독스가 주도했다. 인쿠시가 선제 득점을 올렸고, 김연경 감독의 전략대로 이나연을 흔들었다. 하지만 서로의 플레이 스타일을 잘 아는 두 팀의 수 싸움은 치열했다. 핑크스파이더스는 이나연의 예측하기 어려운 토스와 김대경 코치의 분석, 표승주의 블로킹을 앞세워 흐름을 가져갔다. 원더독스는 6연속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21대 25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는 황연주와 김다솔을 투입했으나 16대 25로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과거 핑크스파이더스에서 방출됐던 김다솔과 프로팀에 복귀한 이나연의 맞대결도 펼쳐졌지만, 김다솔은 상대에게 플레이를 읽혀 활로를 찾지 못했다. 훈련에서 보여준 리시브와 수비가 살아나지 않자 김연경 감독은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선수들에게 강한 자극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김연경 감독은 “오늘 이거 끝나고 나서 훈련 또 할 거다”라며 선수들을 다그쳤다. 3세트에서 원더독스는 달라졌다. 인쿠시가 감독에게 배운 플레이로 선취점을 올렸고, 이예담의 블로킹까지 살아나며 점수 차를 10대 0까지 벌렸다.

‘신인감독 김연경2’의 김연경 (사진=뉴스1)
‘신인감독 김연경2’의 김연경 (사진=뉴스1)

앞서 3회는 슈지츠 고교 상대 설욕전

지난 10월 25일 방송된 3회에서 원더독스는 일본 슈지츠 고교를 상대로 설욕전을 치렀다. 슈지츠 고교는 앞서 원더독스에 패배를 안겼던 상대다. 4회 방송 전 원더독스는 1전 1승을 기록 중이었다.

시즌2의 핵심 목표는 프로배구 제8구단 창단이다. MBC에 따르면 선수를 선발하고 훈련시키는 과정을 넘어 실제 구단 창단 가능성을 증명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과제다. 패배는 곧 팀 해체 위기로 이어지는 포맷이다.

5회 8일 방송…시즌 두 번째 역스윕 도전

원더독스와 핑크스파이더스의 승부는 오는 8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5회에서 이어진다. 3세트에서 흐름을 바꾼 원더독스가 시즌 두 번째 역스윕을 완성할 수 있을지가 걸려 있다.

‘신인감독 김연경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