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대전이문고,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서 교육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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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협동미술 부문 각각 수상
폐자재로 기후위기 표현한 작품 눈길

합창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대전고등학교
합창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대전고등학교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고와 대전이문고 학생들이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에서 나란히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대전교육청은 이달 3~4일 서울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2026년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에서 대전고가 합창 부문, 대전이문고가 협동미술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전고 학생들은 여러 목소리를 하나로 무은 합창 공연을 선보였으며, 무대는 교육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대전이문고 학생 16명은 버려진 재료로 꿀벌과 나뭇잎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품 '날갯짓이 멈추기 전에'를 출품했다. 기후위기로 꿀벌이 줄어드는 현실을 알리기 위해 만든 작품이다.

이번 축제는 전국 90개 학교 73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34개 학교 35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오석진 시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예술을 즐기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