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쓰레기봉투' 반으로 접어보세요…살림이 너무 쉬워지네요 [위키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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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L자파일·지퍼백, 쓰레기봉투 정리의 마법
쓰레기봉투를 꺼내려다 여러 장이 한꺼번에 딸려 나온 경험이 있을 것이다. 크기와 종류가 다른 비닐봉지를 서랍에 쌓아두면 필요한 봉투를 찾기도 번거롭다. 하지만 봉투를 접는 방법을 바꾸거나 집에 있는 생활용품을 이용하면 보관 공간을 줄이면서 한 장씩 꺼내 쓸 수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알뜰한 살림집'에는 '음식물 쓰레기 봉투 정리 수납하는 꿀팁 | 서랍장 비닐봉지 정리 | 종량제봉투 수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쓰레기봉투를 작게 접어 보관하는 방법부터 L자 파일을 활용한 수납법, 지퍼백으로 비닐봉지 보관함을 만드는 방법까지 세 가지 정리법을 소개했다.
쓰레기봉투를 작게 접어 보관… 페트병에 하나씩 넣는 방법
첫 번째 방법은 쓰레기봉투를 일정한 크기로 접어 보관하는 것이다. 봉투를 그대로 쌓아두지 않고 작은 형태로 만들어 보관하는 방식이다.
먼저 쓰레기봉투 한 장을 펼친 뒤 반으로 접는다. 이어 같은 방향으로 한 번 더 반을 접어 길쭉한 모양으로 만든다.

길게 접힌 봉투를 다시 반으로 접고 그 상태에서 3등분으로 접는다. 이때 마지막으로 남은 부분을 접힌 비닐 사이의 틈에 밀어 넣는다.
이렇게 하면 별도의 고정 도구 없이도 봉투를 작게 접은 상태로 정리할 수 있다.
![당장 '쓰레기봉투' 반으로 접어보세요…살림이 너무 쉬워지네요 [위키꿀팁]](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1/07/img_20261107132638_f526df15.webp)
영상에서는 접어둔 봉투를 페트병으로 만든 수납 용기에 하나씩 넣어 보관하는 모습도 소개했다. 필요한 순간에 수납 용기에서 봉투를 하나씩 꺼내 사용하는 방식이다.
여러 장의 쓰레기봉투를 같은 순서로 접으면 크기를 일정하게 맞춰 보관할 수 있다.
L자 파일 하나로 완성… 상부장 문에 붙이는 봉투 수납함
두 번째는 주방 상부장 문 안쪽에 쓰레기봉투 수납함을 만드는 방법이다.

준비물은 L자 파일과 테이프다. 영상에서는 완성한 수납함을 상부장에 부착하기 위해 실리콘 테이프도 사용했다.
먼저 쓰레기봉투를 반으로 접어 L자 파일 안에 넣는다. 이후 봉투 크기에 맞춰 파일을 자르고 테이프로 가장자리를 고정한다.

다음으로 봉투를 한 장씩 꺼낼 수 있도록 파일 아래쪽을 반원 모양으로 잘라낸다.
이 부분이 봉투를 뽑는 입구 역할을 한다. 파일 안에 보관된 봉투를 아래쪽 구멍으로 꺼낼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수납함이 완성되면 주방 상부장 문 안쪽에 부착한다. 영상에서는 실리콘 테이프를 이용해 고정했다.

이렇게 하면 상부장 문을 열었을 때 필요한 봉투를 아래쪽에서 꺼내 쓸 수 있다. 봉투를 보관하기 위해 별도의 서랍 공간을 마련하지 않아도 되는 방식이다.
지퍼백 가운데 구멍 하나… 비닐봉지 뽑아 쓰는 수납법
마지막으로 소개한 방법은 지퍼백을 이용한 비닐봉지 정리다.
상자에 담긴 비닐봉지를 서랍에 그대로 넣어두면 상자 자체가 공간을 차지한다. 영상에서는 이런 비닐봉지를 지퍼백으로 옮겨 보관하는 방법을 보여줬다.
먼저 상자에 들어 있는 비닐봉지를 꺼내 지퍼백 안에 넣는다.

이어서 지퍼백 가운데에 구멍을 만든다. 이 구멍은 비닐봉지를 한 장씩 꺼내기 위한 배출구다.
구멍을 만든 지퍼백에 비닐봉지를 넣어두면 필요한 순간에 가운데 부분으로 봉투를 뽑아 사용할 수 있다.

상자 대신 지퍼백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닐봉지를 보관하는 형태도 달라진다. 영상에서는 이 방법으로 서랍 공간을 덜 차지하면서 비닐을 간편하게 꺼내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 가지 방법은 모두 쓰레기봉투와 비닐봉지를 보관하는 방식을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봉투를 작게 접어 페트병 수납 용기에 넣거나 L자 파일을 상부장 문에 부착하는 방법, 지퍼백에 구멍을 만들어 뽑아 쓰는 방법이다.
영상에서 소개한 정리법은 별도의 전용 수납 제품 대신 집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을 활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종량제봉투는 몇 리터까지 있을까?… 종류와 배출 방법
쓰레기봉투는 담는 폐기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규격이 나뉜다. 일반 생활쓰레기용 종량제봉투 외에도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와 재사용 종량제봉투, 특수규격 마대 등이 있다. 판매하는 크기와 종류는 지방자치단체마다 다르다.
일반 생활쓰레기용 종량제봉투는 3리터와 5리터, 10리터, 20리터, 30리터, 50리터, 75리터 등의 규격으로 판매된다. 다만 모든 지역에서 해당 용량을 판매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거 작업자의 안전을 고려해 100리터 봉투를 폐지했으며 75리터 규격까지 없앤 곳도 있다.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는 일반 쓰레기봉투보다 작은 용량이 주로 사용된다. 1리터와 2리터, 3리터, 5리터, 10리터 등이 대표적이다. 음식물쓰레기 배출에 전용봉투 대신 RFID 종량기나 전용 수거용기를 사용하는 지역도 있다.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마트에서 물건을 담는 용도로 사용한 뒤 일반쓰레기 배출에도 이용할 수 있는 봉투다. 지역에 따라 5리터와 10리터, 20리터 등의 규격으로 판매된다.
깨진 도자기나 타일처럼 불에 타지 않는 폐기물은 일반 종량제봉투가 아닌 특수규격 마대에 담아야 하는 지역이 있다. 해당 폐기물의 종류와 배출 기준은 지자체별로 확인해야 한다.
종량제봉투를 버릴 때는 입구를 제대로 묶는 것도 중요하다. 쓰레기를 지나치게 많이 넣지 말고 봉투 윗부분에 묶을 수 있는 공간을 남겨야 한다.
봉투에 표시된 용량과 무게 제한을 지키고 입구를 단단히 묶어 내용물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한다. 봉투를 묶지 않은 채 배출하거나 쓰레기가 넘칠 정도로 채우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음식물쓰레기는 물기를 제거한 뒤 해당 지역의 배출 방식에 맞춰 버린다. 재활용품도 일반쓰레기와 구분해야 한다.